신명나는 국악연주와 춤, 민속놀이 체험까지

새해맞이 설공연 '새해, 첫날'
1월 25일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
  • 등록 2020-01-24 오전 6:30:00

    수정 2020-01-24 오전 6:30:0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사람들을 위해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1월 26일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열리는 새해맞이 설공연 ‘새해, 첫날’이다.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 기악단, 성악단, 무용단이 모두 출연해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한다. 한해의 재앙을 물리치고 행운을 비는 ‘영남성주풀이’를 시작으로 액운을 물리치고 번영을 기원하는 정재 ‘처용무’,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으로 관람객에게 만복과 희망을 전한다.

화려한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부채춤’, 여창가곡 ‘편수대엽’, 왕실의 번영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 농악의 북놀이를 집대성한 ‘회회바람’ 등도 선보인다.

국악원 야외마당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운영한다. 공연관람 후에는 관람객에게 명절맞이 새해선물로 행복떡을 나눠주며 건강한 한 해를 기원한다.

공연관람은 취학아동 이상으로 S석 1만원, A석 8000원이다.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 또는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처용무’의 한 장면(사진=국립부산국악원).
판소리 ‘심청전’(사진=국립부산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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