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0/01/PS20011600086.jpg) | 장하나가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한세엠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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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고진영, 장하나, 임희정의 우승 기운을 김시우, 김대현이 이어받는다.
여자 프로골퍼 고진영과 장하나, 임희정의 후원사로 ‘PGA TOUR & LPGA 골프웨어’ 브랜드를 갖고 있는 패션기업 한세엠케이가 남자 프로골퍼 김시우, 김대현과도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미국프로골프투어(PGA)에서 활약 중인 김시우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김대현은 올해부터 ‘PGA TOUR & LPGA 골프웨어’ 브랜드 의상을 입고 필드를 누빈다.
장하나와 고진영, 임희정은 골든 먼스로 불리는 지난해 9월 말부터 10월까지 4개 KLPGA 대회에서 릴레이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골든 먼스는 상금 규모가 큰 대회가 몰려 있는 달을 일컫는 말로 2019년 시즌 KLPGA 투어 총 상금의 4분의 1에 해당되는 60억원이 4개 대회에 몰려 있었다.
![](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0/01/PS20011600088.jpg) | 이승연이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한세엠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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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우승 장하나)을 시작으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우승 고진영) △KB금융 스타챔피언십(우승 임희정)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우승 장하나)까지 우승행진을 벌인 이들은 PGA TOUR & LPGA 골프웨어 후원이라는 공통점을 지녔다. 스포츠웨어는 스타일과 함께 기능성도 갖춰야 한다.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질 좋은 소재로 완성도 높은 품질은 필수다. 특히 PGA TOUR & LPGA 골프웨어는 세련된 디자인에 스윙과 퍼팅에 최적화된 착용감도 장점으로 꼽힌다. 고진영, 장하나, 임희정의 우승이 이를 대변한다.
한세엠케이 측은 “PGA TOUR & LPGA 골프웨어 브랜드의 신축성과 복원력은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도록 만든다”며 “선수들의 우승을 이끈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후원 선수들의 의견과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0/01/PS20011600087.jpg) | 임희정 프로가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우승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한세엠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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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는 2020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5년 차를 맞아 3번째 우승을 벼르고 있는 남자 골프의 스타다. PGA 투어에서 2승 이상을 기록한 4번째 한국 선수이기도 하다. 올해 PGA TOUR & LPGA 골프웨어를 입고 언제쯤 3승의 낭보를 전해줄지 주목된다.
한편 PGA TOUR & LPGA 골프웨어는 지난해 고진영과 협업으로 ‘GOKO 시리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낸 퍼포먼스 웨어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며 “PGA TOUR & LPGA 골프웨어는 올해 매장을 65개까지 늘리고,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 등을 통해 온라인 유통을 강화하는 등 소비자와의 접점 채널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