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후고시원 소방안전시설 지원…12.8억원 투입

  • 등록 2019-11-13 오전 6:00:00

    수정 2019-11-13 오전 6:00:00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13일 57개 고시원 운영자들과 주거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고시원에 대해 소방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15억원을 투입해 1차 사업으로 65개소를 선정해 지원한데 이어 추가로 확보한 추경예산 12억8000만원을 투입해 간이 스프링클러 등 소방안전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이번 지원으로 올해 총 122개 노후고시원이 안전시설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비 지원으로 영세한 고시원 운영자는 비싼 안전시설 설치 공사비 부담을 덜게 된다”며 “또한 3년간 입실료 동결로 고시원 거주자는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고시원 7개소를 대상으로 ‘노후고시원 안전시설 설치 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222개소를 지원했다. 올해 사업을 완료하면 누적기준 344개 고시원에 약 62억원의 안전시설 설치비 지원을 완료하게 된다.

류 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앞으로도 서울시는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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