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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많은 제품들이 거래되고 있지만, 실제 중국에 직접 진출하거나 정상적인 무역이나 전자 역직구를 통해 거래되는 제품들은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극히 일부인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행우세 폐지 및 전자상거래 세금구조 개편은 국내 화장품 업계, 특히 중‘고가 화장품의 대중 수출을 늘릴 기회가 되고 있다.
아시아플랫폼컴퍼니(대표 라영화, Asia Platform Company,이하 APC)는 한국 화장품의 중국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한국화장품 도매센터를 중국 상업의 중심지인 광저우에 오픈한다.
바이마, 티엔마, 홍미엔 등 광저우의 대규모 의류 도매상가들이 모여 있는 도매 중심지에 들어서 있는, 바닥 면적만 2만 8천평 규모의 최신 시설의 도매상가인 쓰마오복장성 1층에 들어설 도매센터는 ‘한국의 미를 담는 잔’ 이란 의미인 Kei Mei Bei 라 이름으로 오픈 예정이다.
중국정부로부터 위생허가를 받은 제품들을 기본으로 하되 위생허가를 받고 있거나 받으려는 제품들도 포함하여 초기 약 70여 브랜드를 모아 중국 내 도매 네트워크를 통한 정상 유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도매 유통의 경우 APC의 자체 중국 도매 네트워크는 물론 중국 최고의 상인집단인 온주상인으로 구성된 쓰마오복장성의 주주들이 함께 힘을 합쳐 오프라인과 O2O를 통한 중국도매판매 채널을 가동 할 예정이다.
APC에서는 좀 더 경쟁력 있는 화장품 브랜드의 발굴을 위해 4월7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재동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1층 세미나실에서 사업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해당 사업의 설명과 더불어 APC 관계사를 통해 함께 제공 할 중국 진출에 필요한 위생허가, 특허, 물류 등 제반 지원 서비스에 대한 소개도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