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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안은미, 윤푸름 프로젝트 그룹 등 국내 무용수들이 뉴욕 맨하튼 무대에 오른다. 미국 뉴욕 소재의 예술센터 92nd Street Y(이하 92Y)가 개최하는 ‘댄싱 코리아-한국 춤 페스티벌’을 통해서다. 이번 무대는 92Y의 대표 주말 기획 프로그램인 ‘DIG 댄스’의 일환으로 한국특별주간-한국인 예술가들로만 구성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춤작가들의 대표 작품을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92Y의 초청으로 박신애 신애예술기획 대표가 큐레이팅을 맡았다. 박 대표는 육완순 현대무용 50주년 기념 페스티벌, 춤한류를 이끄는 현대무용가 시리즈, 2012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어 랏 오브 서울(A lot of Seoul)’ 등을 기획·큐레이트 해 왔으며 지난 4년간 23개 이상의 무용단을 해외에 진출시킨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