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中 유니온페이 협력으로 폰 경쟁력 강화-NH

  • 등록 2015-09-07 오전 7:41:40

    수정 2015-09-07 오전 7:41:4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NH투자증권은 7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중국 유니온페이와의 협력으로 스마트폰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5만원을 유지했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최근 스마트폰 경쟁력 약화 우려로 주가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이번 중국 유니온페이와 삼성페이 협력 강화로 안드로이드 진영 내 스마트폰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자 삼성페이 확대를 위해 중국 유니온페이와 협력 추진하기로 했다. 유니온페이는 알리바바 알리페이와 경쟁관계에 있는 서버스로 총 150여개국에서 사용 중이다. 총 51억장이 발급된 세계 최대 규모의 결제회사로 국내에서도 1400만장이 발급된바 있다.

중국은 마그네틱 카드 거래 비중이 낮고 IC카드 거래 비중이 높은 상황인데 최근 NFC 기반 결제 비중이 급증하고 있어 양사 협력을 통해 삼성페이를 유니온페이 NFC 결제 인프라와 연동하는 방안 추진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유니온페이는 NFC 단말기 기반으로 스마트폰 결재가 가능한 ‘퀵패스’ 서비스 확대를 위해 600만대 규모의 단말기를 중국 내 구축한 바 있다”며 “향후 대중교통뿐 아니라 편의점 등 다양한 업종으로 서비스 확대가 전망되고 있어 금번 삼성페이와의 협력은 중국 내 삼성전자 스마트폰 경쟁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관련기사 ◀
☞[IFA 2015]OLED 훈풍 맞은 LG..IoT 주도권 잡은 삼성
☞삼성 '셰프컬렉션' 세계일류 요리사와 가상현실 체험 쿠킹쇼
☞삼성전자, 'TV PLUS' 로 스마트 TV 33개 채널 무료 제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