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신규 매장 출점으로 총매출액 성장..목표가↑-신한

  • 등록 2015-03-23 오전 7:47:51

    수정 2015-03-23 오전 7:47:51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신규 매장 성장 모멘텀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언론에 따르면 김포, 판교, 가든파이브 등 기존 3개 신규 출점 이외에 신도림 디큐브시티, 동대문 케레스타 매장 임차와 연내 오픈을 계획 중”이라며 “연간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12.1% 늘어나고 감가상각비와 판매촉진비 증가로 연간 영업이익은 0.8% 늘어나는 데 그치겠지만, 성장에 따른 상대적인 매력도는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총매출액 2%대에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0.2%로 예상치를 밑돌겠지만, 지난 2월 오픈한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아 2%대 총매출액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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