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8.3% 감소한 359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4056억원을 밑돌았다”며 “성수기에 진입해 판매량이 증가했지만 전방산업의 수요가 약화돼 가격이 인하되고 원화 강세에 따른 효과가 반영된 영향”이라고 밝혔다.
그는 2분기 부진한 실적 탓에 단기적으로 투자심리가 조정받을 수 있지만 이보다 하반기 이익 개선과 중대형 전지부문의 성장에 초점을 맞출 때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번 3분기 영업이익이 4784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7.3% 감소했지만 전분기보다 33.0% 증가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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