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수요 견조한 LNG선에 강점..'매수'-신영

  • 등록 2014-03-18 오전 8:20:51

    수정 2014-03-18 오전 8:20:51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신영증권은 18일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올해 가스전 시황이 주목받는 가운데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확보물량이 많아 유리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 17일 대우조선해양이 3억1788만달러에 쇄빙 LNG선 1척을 수주했다”며 “지난해 7월 소브콤플로(Sovcornflot)과 체결한 선표예약계약 물량 16척 중 첫 번째 호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수송 수요 훈풍에 힘입어 LNG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엄 연구원은 “러시아 야말(Yamal) 프로젝트와 미국 셰일가스 수송에 필요한 LNG선박이 본격 발주되면서 LNG 인도 슬롯을 차지하려는 수요자 간 경쟁에 선가가 상승할 것”이라며 “특히 상선 발주 수요가 가장 견조한 LNG선박 확보물량이 많은 대우조선해양이 유리하다”고 봤다.

이어 그는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지난해 충당금 설정액이 많아 기저효과가 낮은 만큼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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