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석준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여행시장 내 개별자유여행 수요확대와 온라인 채널로의 트래픽 유입을 가장 성공적으로 수익화(Monetize)하는 업체”라며 “가파른 여행부문 실적성장과 더불어 공연티켓 시장 내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 실적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모가 7700원은 2014년 PER 12.8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국내 문화·공연 시장은 연 평균 10% 내외의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며 “GDP 중 문화·공연 지출비중이 선진국(6.2~6.5%) 대비 여전히 낮고(3.7%) 문화·공연 콘텐츠 향상에 따른 양적 질적인 시장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ENT부문은 공연제작투자부터 티켓판매, 공연장확보까지 수직적으로 통합된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국내 문화·공연 티켓판매에서 압도적인 시장지배력 70%을 보유해 안정적인 이익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