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BS금융이 부산은행에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소식은 주주 가치에 중립적”이라며 “연내 만기도래하는 부산은행 신종자본증권 2300억원 상환을 위한 대비책”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금융위기 이후 올해까지 평균 대출 성장률은 11.2%인데 부산지역의 양호한 경제 여건을 고려하면 내년 대출 성장률 10%는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정적인 충당금 관리와 마진 방어로 내년 지배주주 순이익은 12% 늘어난 387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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