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 동양증권 연구원은 “미 정치권이 이번 주 내로 부채한도 상향 조정의 합의점을 찾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미국의 정치적 갈등이 타협점을 찾아갈수록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른 부분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주 무엇보다 관심이 높은 부분은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 개선 여부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유동성 관련 지표는 금융기관 개혁과 정부의 부동산 가격 상승 억제, 그림자 금융에 대한 부정적 시각 확대 등으로 부진할 것”이라면서도 “전반적인 체감·실물경기지표들이 회복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경기사이클이 개선될 가능성은 크다”고 판단했다.
이에 해당하는 업종으로는 철강과 비철금속, 화학, 조선, 기계 등을 꼽고 특히 철강과 조선업의 투자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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