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키움증권은 8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중국인 관광객 증가로 영업 범위를 적극적으로 넓히고 있어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인 관광객이 계속해서 늘고 이를 흡수할 영업 범위를 적극적으로 넓히고 있다”며 “제주 면세점 증축도 직접적으로 매출을 늘릴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장기적으로는 서울 면세점 확장도 기대했다. 손 연구원은 “중국인들은 주로 서울 명동과 시내 면세점, 백화점 등지에서 쇼핑을 한다”며 “정부에서도 경쟁력 있는 면세점 육성으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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