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2개월간 증권업종은 13.7% 상승하면서 코스피를 5.4%포인트 웃도는 단기 랠리를 보였다”며 “미국 재정절벽 합의, 대선 이후 신정부 출범 등과 맞물린 유동성 확대 및 경기 부양 기대감을 선반영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손 연구원은 “대부분의 증권주들이 저점대비 20% 이상 상승하면서 직전 고점 수준까지 도달했으며, 이후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펀더멘털 개선이 없고 차익실현 욕구가 존재해 단기적인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종합소득과세 대상인 거액자산고객(HNWI)을 가장 많이(7만7000명)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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