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5787억원, 영업이익은 14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6%, 0.1% 증가해 기대치에 소폭 부진할 것”이라며 “검색광고가 예상에 비해 낮은 성장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경기 둔화 영향이 직접적으로 온라인 광고 시장에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경기 부진은 중소기업과 상인들을 중심으로 영향을 크게 미치고 있어 검색광고의 성장율을 둔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림픽 영향이 반영된 디스플레이 광고는 811억원을 예상하며, 검색광고에 비해서는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신작 라인업이 없었던 게임 부문도 148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겠지만 4분기 신작 공개 이후 실적 회복은 2013년에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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