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초 재차 반등 시도할 것, 당분간 단기매매로 대응

[이데일리] 19일 뉴욕증시의 급락과 함께 20일 코스피증시는 급락이 불가피해 보인다. 5일선 붕괴이후 재차 이전저점 부근인 1920P 붕괴시에는 추가하락 가능성에 무게중심을 가지는 전략이 유리해 보인다. 심리적 지지선인 1900p붕괴시에는 720일선 부근인 1870p~1880p지지권으로 볼 수도 있다.

일단 무엇보다 월요일은 북한의 위협과 함께 투자심리가 가장 위축되는 구간으로 생각 해 볼 수 있다. 지수의 하락원인을 짚어보면 각국의 경기둔화 우려감과 유럽재정위기 미국의 재정절벽 문제를 들 수 있다.

스페인 전면적 구제금융 신청은 21일 스페인 지방선거 이후 어느 정도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재정절벽 문제는 11월 6일 미국 대선이 끝난 이후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각국의 경기둔화 우려감이 미국 기업의 3분기 실적발표로 극도로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있을 25일 애플 실적발표로 투자심리가 살아날지 극도로 위축될지 방향성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한다.

결국에는 아직 나오지 않은 불확실성으로 인해서 시장이 급 락이후 급반등을 바로 시도하기는 힘겨워 보이며, 단기적으로 어느정도 불확실성이 제거 될 수 있는 11월 초 이후 시장이 재차 힘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당분간은 중기적으로 끌고 나가는 전략보다는 단기매매를 전략이 유리해 보이며, 방망이를 짧게 잡는 것이 좋아 보인다. 일단 금요일은 외국인들의 코스닥 매수량이 눈에 띄었다.

코스피증시가 단기조정 국면에 들어온만큼 선별적으로 코스닥 종목들 내에서 단기전략은 유효해 보인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강한 흐름이 나타났던 SNS관련주와 송도수혜주, 바이오테마, 조정시 저평가 돼있는 중소형 IT부품주, 장비주들 관심을 가져보자.

일단 미국 3~6개월 뒤의 경기를 가능해 볼 수 있는 경기선행지수 반등과 미국 주택지표들의 개선세, 중국 경제의 3분기 바닥시현 가능성은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작용 할 수 있는 부분들로 볼 수 있으며, 결국 시장은 미국 3차양적완화 효과와 중국의 추가 부양책 효과가 좀 더 나타나기를 기대하고 있을지 모른다. 시간이 약이다.

아래 챠트에 보이는 종목은 최근 필자가 10월 8일 설명드렸던 유니테스트 챠트이다. 52주 신고가 시현이후 우상향으로 점진적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월봉상 이번달부터 추세돌파와 함께 하반기 실적개선세 기대감은 유효해 보인다.

[관심종목] 셀트리온(068270), 케이아이엔엑스(093320), 오늘과내일(046110), 유니테스트(086390), 조이맥스(10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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