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003490)이 본격적인 여름 관광 시즌을 맞아 오는 4월 24일부터 9월 29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직항편 운항을 재개한다.
대한항공은 전좌석 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가 장착된 A330-200 기종(총 226석)을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에 투입해 주 3회(화, 목, 토) 운항한다. 인천 출발편은 오후 5시 4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밤 10시 20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항에 도착하며, 복편은 밤 11시 50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항을 출발해 오후 1시 3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상트페테르부르크 직항편 운항 재개로 러시아 및 북유럽을 찾는 관광객과 비즈니스 승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관련기사 ◀
☞대한항공, A320시리즈 날개구조물 `샤크렛` 양산
☞대한항공, 지금이 매수 적기..`매수`-현대
☞대한항공 주도 항공동맹체, 고급서비스 표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