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게임, 거의 끝나간다`..목표가↑-신영

  • 등록 2012-02-03 오전 8:23:14

    수정 2012-02-03 오전 8:23:14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신영증권은 3일 하이닉스반도체(000660)와 관련, 4분기 실적과 관련 바닥을 지난 것으로 평가했다. 이어 내년까지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우 애널리스트는 "30나노급 D램 공정의 효과가 본격화되며 출하량이 크게 늘었다"며 "모바일 D램 매출비중이 20%대 후반, PC용을 제외한 매출의 비중도 70%대 중반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까지 이어지는 이익개선 사이클에 접어들 것"이라며 "1분기 영업손실이 예상되지만 2분기부터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연간 비트그로스(bit growth)는 D램 40%, 낸드 103%로 추정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연간 매출 11조3000억원, 영업이익 1조400억원을 예상한다"며 "내년에는 매출 15조원, 영업이익 3조2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D램 업황이 바닥국면이고 공급증가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점진적인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해외 경쟁업체들의 재무상태와 기술력을 고려할때 경쟁강도도 점차 완화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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