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 1000만대 돌파…`1초에 1대`

  • 등록 2011-09-25 오전 11:01:15

    수정 2011-09-25 오전 11:01:15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4월말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가 세계 시장에서 5개월 만에 10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루에 6만대 이상, 1초에 1대꼴로 판매된 셈으로 전작 갤럭시S의 1000만대 기록을 2개월이나 앞당겼다.

갤럭시S2는 출시 55일에 300만대, 85일에 500만대, 117일에 800만대 등 판매 신기록을 이어왔다. 국내에서 360만대, 유럽 340만대, 아시아 230만대가 팔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1000만 명의 소비자가 갤럭시S2를 사용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갤럭시S2의 성공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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