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는 26일자 보고서에서 "삼성SDI의 배터리사업이 1분기 어려움을 겪은 뒤 휴대폰과 넷북 수요 회복 덕에 안정화되고 있다"며 "2분기에는 출하가 전분기대비 40%나 늘어나고 가격 하락은 3%에 그쳐 영업마진이 다시 12%까지 개선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PDP부문에서의 적자에도 불구하고 삼성SDI가 2분기에 다시 흑자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하반기에는 더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UBS는 올해와 내년 삼성SDI의 EPS 추정치를 각각 종전 1220원, 3357원에서 4178원과 5746원으로 높였다.
▶ 관련기사 ◀
☞삼성SDI `2차전지-OLED 잘나간다`-JP모간
☞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23일)
☞(특징주)삼성SDI, 이틀째 강세…2분기 흑자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