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실적 회복궤도 올랐다`…`매수`↑-UBS

  • 등록 2009-06-26 오전 7:58:09

    수정 2009-06-26 오전 7:58:09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UBS증권은 삼성SDI(006400)의 실적이 2분기부터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7만5000원에서 13만6000원으로 크게 높였다.

UBS는 26일자 보고서에서 "삼성SDI의 배터리사업이 1분기 어려움을 겪은 뒤 휴대폰과 넷북 수요 회복 덕에 안정화되고 있다"며 "2분기에는 출하가 전분기대비 40%나 늘어나고 가격 하락은 3%에 그쳐 영업마진이 다시 12%까지 개선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PDP부문에서의 적자에도 불구하고 삼성SDI가 2분기에 다시 흑자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하반기에는 더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UBS는 또 "삼성전자가 휴대폰에서의 AM OLED 채용을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신모델 `제트`나 `울트라터치` 등은 2.8~3.7인치 AM OLED 스크린을 쓰고 있고 다른 휴대폰 사업자들도 이에 동조할 것으로 보여 3분기에 출하가 늘어나면서 이 부문도 흑자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UBS는 올해와 내년 삼성SDI의 EPS 추정치를 각각 종전 1220원, 3357원에서 4178원과 5746원으로 높였다.

▶ 관련기사 ◀
☞삼성SDI `2차전지-OLED 잘나간다`-JP모간
☞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23일)
☞(특징주)삼성SDI, 이틀째 강세…2분기 흑자 기대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