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의 경쟁력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우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은 환율상승에 힘입어 사상최고치를 달성할 것"이라며 "그러나 제품가격 하락과 비용상승으로 영업이익은 저조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이러한 추세가 당분간 지속돼 내년 상반기까지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낮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IT기기 소비에 대한 타격이 불가피해 4분기 영업이익은 좀 더 줄어든 7520억원에 그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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