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은 지난 1월 현대건설과 대한항공을 5% 이상 보유하게 됐다고 신규로 공시했다. 국내 증시 하락을 부추겼던 조선과 기계 등 중국 관련종목을 여전히 보유했고, 제약과 내수주에 대해 적극적인 매수 전략도 보였다.
반면 삼성증권과 서울반도체, 소디프신소재 등 일부 종목에 대해서는 지난해 12월과 마찬가지로 비중을 축소하며 차익 실현에 주력했다.
작년 말 적극적인 매수 전략을 폈던 제약주인 유한양행(000100)의 지분율도 계속 확대했다. LG생활건강(051900)도 1.39% 늘려 총 8.43%(131만주) 보유했고, 동양제철화학(010060)은 0.15% 확대해 15.89%(317만주) 갖게됐다고 공시했다.
이밖에 SK케미칼(006120)과 소디프신소재(036490), 서울반도체(046890) 등의 지분율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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