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호 연구원은 현대차의 세가지 희소식으로 ▲`소나타 트랜스폼` 판매 호조 등 내년 신차효과 기대감 고조 ▲환율의 긍정적인 방향 선회 ▲판매호조와 환율로 4분기 실적 모멘텀 기대감 고조를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NF소나타의 부분변경 모델인 `소나타 트랜스폼`이 지난 6일 출시됐으며 소나타의 11월 판매실적은 20일 기준으로 9000대를 상회했다"며 "10월의 경우 20일 마감기준으로 5800대 판매됐고, 10월 한달동안 1만376대가 판매된 것과 비교할때 11월은 두드러진 실적호조"라고 전했다.
그는 "2004년 9월 NF소나타 출시 이후 첫 부분변경 모델로서 전면변경 모델의 신차효과를 크게 능가하는 판매호조"라고 덧붙였다.
그는 "따라서 지나치게 절상됐던 원화가치가 주요 통화대비 모두 하락조정되고 있다"며 "이같은 환율의 방향선회는 주요 통화에 대해 모두 노출돼 있는 현대차에게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중국시장은 아반떼 중국형 모델 출시로 부진의 늪에서 탈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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