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전망치 충족..목표가↑-삼성

  • 등록 2007-11-09 오전 8:22:37

    수정 2007-11-09 오전 8:22:37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삼성증권은 9일 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지난 3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47만원에서 6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윤필중 애널리스트는 "현대중공업의 사업부문별 실적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지난 3분기에 적용된 성과급(398억원)의 계상에도 불구하고 조선, 엔진 및 전기전자 부문의 실적 호조세가 전체 영업이익률 11.4% 달성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대중공업이 컨테이너선 집중 수주에 따라 생산성 개선폭을 극대화하고 있고 자체 엔진 사업부를 보유, 엔진가격 상승에도 수익성을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비조선부문이 전체 매출의 50%에 달해 후판 가격 상승에도 상대적으로 둔감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회사의 영업가치와 함께 현대삼호중공업과 자사주 등 주당 비영업자산가치를 반영, 12개월 목표주가를 66만원으로 새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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