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앞 최고 40층 주상복합 일반분양 ''주목''

2·3구역 주상복합 건립계획안 시 통과
2구역 70여가구, 3구역 90여가구 일반분양
  • 등록 2007-09-27 오전 8:23:19

    수정 2007-09-27 오전 8:23:19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용산역 앞 집창촌이 주상복합 단지로 변신한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 분양될 주상복합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 24차 건축위원회 회의를 열어 용산구 한강로2가 342번지와 291번지 일대 용산역 전면 제2~3도시환경 사업구역에 주상복합 건물 3개 동을 짓는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강로2가 291번지 용산역 전면 제2도시환경 사업구역에는 지하 9층, 지상 35층과 38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 2동이, 342번지 일대 용산역 전면 제3도시환경 사업구역에는 지하 9층, 지상 40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물이 각각 건립된다.

제 2구역에 들어설 건물은 공동주택 130가구와 판매시설, 업무시설로 구성되며 용적률은 963.28%가 적용된다. 시공사인 대우건설(047040)은 135.5㎡(41평)~300.8㎡(91평)에 걸쳐 70여 가구를 일반분양 할 계획이다.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이 시공사인 용산 전면 3구역은 총 194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되며 이 중 221.4㎡(67평)-274.3㎡(83평)에 걸쳐 90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시공사들은 11월 말까지 이들 지역의 분양승인을 제출할 계획이여서 분양가 상한제는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들 지역에 공급될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가는 3.3㎡당 2500만~3000만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날 건축위는 회의에서 영등포구 여의도동 22번지 4만6465.0㎡ 면적의 통일주차장 부지에 업무용 건물과 호텔, 판매시설 등이 어우러진 '파크원(parc1)'을 조성하는 계획안도 통과시켰다.

연면적 63만361.0㎡의 '파크원'에는 지하 7층, 지상 69층과 52층 높이의 사무용 건물 각 1동과 지하 7층, 지상 8층 규모의 쇼핑센터, 지하 6층, 지상 30층 높이의 호텔 1동이 각각 들어선다.

이 시설에 적용될 용적률은 798.50%로 결정됐다. 영국계 부동산 개발회사 '스카이랜 디벨롭먼트'가 총 사업비 2조원을 들여 시행하는 '파크원' 사업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하며 2011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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