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39480)는 가치소비 자체라벨(PL) ‘자연주의’ 선물세트 26종을 구성했다. 자연주의 선물세트는 가치 소비 흐름이 본격화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연평균 8% 성장했고 올해 설에도 매출액이 전년 설보다 16% 늘었다. 특히 저탄소 과일 등을 포함한 ‘올가닉 신선 세트’ 판매가 26.7% 성장했다.
자연주의 선물세트 가운데 9개 품목은 과일세트로 △‘저탄소 인증 사과&배 혼합세트’(12과) 7만4250원 △‘저탄소 인증 사과&배&샤인 혼합 세트’ 7만4200원 등이 준비돼있다. ‘저탄소 인증 대봉시곶감 세트’(16입)는 30% 할인은 물론 10+1 행사도 진행한다.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로는 △‘저탄소 인증 사과·배 혼합세트’(9과) 3만9200원 △‘유기농 골드·그린키위 혼합세트’ 3만5700원 등이 있다. 사과·배 혼합세트는 이번 추석 처음으로 과일 파손을 줄여주는 완충재로 100% 생분해성 수지 성분을 적용했다. 제주산 무농약 레몬과 한라봉, 유기농 설탕 등으로 만든 ‘자연주의 정성담은 과일차 세트’는 2만3920원이다.
축산 선물세트로는 ‘무항생제 냉장 한우 세트’를 올해 추석에서 첫선을 뵌다. 일반가공 세트로는 대체당 알룰로스를 활용한 ‘마이노멀 알룰로스 선물세트’(1만9600원), 동물복지 원료육으로 만든 캔 햄 ‘삼립 그릭슈바인 동물복지햄 라이트세트 3호’(3만9840원) 등이 있다.
또 이마트는 축·수산 선물세트 20여종에 친환경 보냉제의 충진재를 물·전분에서 천연젤 성분으로 바꾸고 버섯·견과세트 6종엔 산림관리인증(FSC)을 받은 친환경 상자나 사탕수수지 합지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포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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