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14일인 금요일은 낮 기온이 최고 34도에 이를 정도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은 지난 11일 오후 광주 북구 용봉동 광주비엔날레 광장에 설치된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물놀이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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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서쪽지방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7~21도, 낮 최고 기온은 26~35도가 되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남권과 경상권, 일부 경기 남서내륙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기상청은 충분한 수분 섭취, 격렬한 야외활동 자제 등을 당부했다.
이날 밤부터 15일 낮 사이에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20㎜로 예보됐다.
한편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