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속 상품 궁금할 땐? 리모컨 ‘쇼핑’ 버튼 누르세요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회장 황창규, www.kt.com)는 올레TV 시청 중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콘텐츠와 관련된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TV-모바일 연계 쇼핑 서비스 ‘쇼핑Now’서비스를 시작한다.

‘쇼핑Now’는 올레TV 이용 고객의 콘텐츠 시청이력, 콘텐츠 정보 등을 분석해 실시간 채널 또는 VOD 시청 중 리모컨의 쇼핑 버튼을 누르면 해당 콘텐츠와 관련된 상품들을 화면상에서 추천 받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바로 구매 할 수 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태양의 후예’ VOD를 시청하다가 리모컨의 쇼핑 버튼을 누르면 ‘송혜교 립스틱’, ‘송혜교 목걸이’ 등의 추천상품 정보가 TV 화면에 나타난다. 상품을 둘러 본 후 구매 희망 시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휴대전화로 전송 받은 상품 경로(URL)를 통해 해당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시청 중인 콘텐츠 관련 상품뿐만 아니라 이용자가 시청했던 콘텐츠 이력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용자 기호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 주기 때문에 한층 더 스마트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KT 미래사업개발단장 송재호 상무는 “쇼핑Now 서비스는 단순 상품추천 서비스를 넘어서 향후 PP, CP사간 연계 및 각종 상품 제조사들과의 제휴 확장으로 보다 진보되고 스마트한 PPL 시장 창출 등의 사업 확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서비스다.”라고 말했다.

모델들이 올레TV 시청 중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콘텐츠와 관련된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TV-모바일 연계 쇼핑 서비스 ‘쇼핑Now’를 시연하고 있다.

올레TV 고객은 누구나 별도 가입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7월 31일까지 ‘쇼핑Now’ 이용자를 대상으로 TV포인트 증정 및 할일 상품 제공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ollehTV 2000포인트 (선착순 1만명. 전원지급)를 주는 것이다.

KT는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주는 모바일 큐레이션 쇼핑 서비스 ‘쇼닥’, 가구별 특성에 따라 다른 쇼핑 상품을 보여주는 올레TV ’맞춤쇼핑 서비스’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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