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휴대폰에 사진-동영상도 옮기세요"..LG유플 ‘데이터 안심이동 서비스’ 전국 확대

미디어 데이터(사진 1000장, 고용량 동영상) 포함 이동 시 20~30분만 소요
경쟁사 대비 기능 우월해 고객가치 극대화
  • 등록 2016-04-24 오전 9:00:00

    수정 2016-04-24 오전 9:00:0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는 기존 스마트폰에 저장된 앱, 문자, 사진/동영상 등을 새 폰으로 옮겨 주는 휴대폰 안심이동 서비스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했다. 이 서비스는 주소록과 메시지만 옮길 시 5분 이내에 가능하며, 미디어 데이터(사진 1000장, 대용량 동영상) 포함 이동 시 20~30분 가량 소요된다.
전국 어디서든 새 스마트폰으로 교체해도 기존 폰에서 쓰던 앱과 데이터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권영수 / www.lguplus.co.kr)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앱과 모든 데이터 등을 새 폰으로 옮겨 주는 스마트폰 ‘데이터 안심이동 서비스’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했다.

그간 직영점에서만 가능했는데 전국의 대리점까지 확대한 것이다. 기존 스마트폰에 저장된 앱은 물론 문자, 사진/동영상 등 모든 데이터를 새 폰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주소록과 메시지만 옮길 시 5분 이내에 가능하고 미디어 데이터(사진 1000장, 대용량 동영상)까지 포함해 이동 시 20~30분 가량만 소요돼 편리하다.

SK텔레콤이나 KT는 단순히 주소록과 메시지만을 옮길 수 있어 통화목록, 앱, 미디어 등의 데이터는 이동이 불가능하고, 스마트폰 간의 데이터 이동은 가능하나 오래된 구형 단말기에서 신규 단말기로의 데이터 이동은 불가능해 불편하다.

하지만 LG유플러스 고객은 전국의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하면 ‘데이터 안심이동 서비스’를 통해 번거로움 없이 최장 30분 만에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의 모든 앱 및 데이터를 간편하게 옮길 수 있다.

기존에 이용하던 앱을 그대로 쓰고 사진과 동영상, 주소록 등 개인 정보를 옮기려면, 직영점만 찾아야 하는 고객들의 번거로움이 사라진 것이다.

일산에 거주하는 김연님 씨는 “번호이동 후 스마트폰을 바꾸려고 타사 판매점을 방문했는데 데이터는 이동이가능했으나 앱은 그대로 쓸 수가 없어 포기했다. 이에 반해 LG유플러스에서는 모든 앱과 데이터를 새 폰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만족해했다.

LG유플러스 박성현 영등포뉴타운지점장은 “고객들은 기존에 이용하던 앱을 그대로 이용하길 원한다” 라며, “번호이동 및 폰 교체를 미루는 원인 중 한가지는 앱과 데이터를 기존 폰에서처럼 쓰는 것을 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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