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가족 2회선 묶으면 데이터·음성 50% 추가..‘온가족 행복 플랜’ 출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 장동현)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데이터·음성 제공량을 대폭 확대하고 멤버십 혜택까지 더한 새로운 가족 혜택 프로그램 ‘온가족 행복 플랜’을 4일 출시한다.

▲온가족 행복 플랜 상세내용

데이터/음성 최대 50% 추가 제공…데이터 소진해도 웹서핑/SNS 무제한 이용

월정액 3000원을 내면(부가가치세 별도) 가족간 이동전화 결합(2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월 기본 데이터/음성 제공량 최대 150%로 확대(최대 50% 추가 제공) △데이터 소진시에도 추가 요금 없이 웹서핑/SNS 등 무제한 이용 △멤버십 등급 VIP·Gold로 상향 등 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다만, 고가 요금제(전국민무한 85/100요금제) 이용 시 ‘온가족 행복 플랜’이 3000원을 내지 않아도 된다.

또한 청소년 및 어르신(만65세 이상)이 쓰는 ‘T끼리팅’, ‘골든에이지’ 이용 고객은 ‘온가족 행복 플랜’을 월 2000원(VAT 별도)에 제공한다.

예를 들어, 전국민무한69요금제를 쓰는 직장인 아빠가 ‘온가족 행복 플랜’을 이용할 경우 기본제공량인 데이터(5GB)와 음성(무선 망내외 무제한+200분) 이외에 추가로데이터2GB와 음성 100분이 제공됨에 따라, 고객은 총 데이터 7GB와 망내외 무제한+300분의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월 3만 5천원 이상으로 연간 42만원 이상에 상당하는 혜택이다.

특히 해당 아빠는 ‘데이터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해 월 최대 4회까지 총 4GB 데이터를 아들에게 선물할 수 있다.

신규 가입·번호이동·기기변경 익월 이내 또는 약정 기간 만료 후 재약정 익월 이내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올해 10월 말까지다. (대상 요금제 : 전국민 무한/T끼리/T끼리팅/골든에이지/손사랑/소리사랑)

SK텔레콤은 가족끼리 이동전화 결합 시 데이터·음성 제공량 최대 150%로 확대 제공은 물론 데이터 소진 후 웹서핑/SNS 등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LTE안심옵션’ 혜택과 멤버십 VIP?Gold 혜택까지 포함된 가족 결합 혜택 강화 프로그램인 ‘온가족 행복 플랜’을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멤버십 VIP · Gold 혜택으로 업그레이드

가족 중 이동전화 결합 고객이 2~4인이면 할인한도 연간 10만점의 Gold 멤버십으로, 5인이 결합하면 할인한도 제한이 없는 VIP 멤버십으로 등급이 상향된다.

지난 달 27일 출시된 ‘내 맘대로 멤버십’ 혜택도 활용 가능하다. ‘내 맘대로 멤버십’은 뚜레쥬르, VIPS, 피자헛, CU, 11번가 등 5개 인기 제휴처에서 고객의 이용 패턴에 따라 할인율을 최대 30%까지 조정할 수 있는 맞춤형 멤버십이다.

기존 결합상품과 중복 가입도 가능

SK텔레콤 지점 및 대리점에서 MMS 간편인증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통해 가족관계 확인을 거쳐 ‘온가족 행복 플랜’상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가능한 가족 범위는 본인 및 배우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 직계비속의 배우자(사위/며느리)까지다.

또한 ‘온가족 행복 플랜’ 상품은 등 기존 결합 상품(‘온가족무료’, ‘온가족프리’)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착한 가격이 특징인 총 10종의 ‘착한폰’ 구매 고객 대상 모두에게 ‘온가족 행복 플랜’ 혜택을 1개월 무료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31일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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