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K건설이 오는 6월 분양예정인 대치국제아파트 재건축 사업 조감도 [사진제공=SK건설] |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SK(003600)건설이 올 한해 분양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 대치 국제아파트 재건축사업 등 5개 사업장에서 ‘SK뷰’ 아파트 4635가구의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이 중 일반분양 가구는 3182가구 규모다.
첫 분양은 오는 3월 경기 화성시 기산동에서 시작한다. 전용면적 59·84㎡ 등 중소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된 1196가구 규모로 전 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동탄 1기 신도시와 가까워 생활 기반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6월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짓는 대치 국제아파트 재건축 사업 240가구를 분양한다. 일반 분양분은 50가구며 59·84·93·112㎡ 등 다양한 평형을 선택할 수 있다. 대치동 학원가와 가깝고 지하철 3호선 대치·도곡역과 분당선 한티역을 끼고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9월엔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7구역 재개발 단지에서 1054가구를 분양한다. 이중 717가구(59∼111㎡)를 일반에 분양된다. 10월에는 부산 수영구 망미1동 906번지 일대 재개발 단지에서 1245가구(일반분양 861가구)를 공급한다. 주택형은 59·73·84㎡ 등 3가지다. 같은 달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128-12번지 일대에 재개발 아파트 900가구(일반분양 358가구·59∼100㎡)에 대해 청약을 받는다.
SK건설 관계자는 “올해 예정된 분양은 입지 여건이 우수해 성공적인 분양 결과를 예상하고 있다”며 “각 지역의 상징이 되는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SK건설 2015년 분양계획 [자료제공=SK건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