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더 뉴 K9' 5000cc급도 출시…4990만원부터

최고급 편의사양 달아..사전계약 고객 겨울용 타이어 제공
  • 등록 2014-11-09 오전 9:00:00

    수정 2014-11-09 오전 9:00:00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이달 중순 출시되는 ‘더 뉴 K9’을 공개하고, 10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사전계약에 들어간다.

‘더 뉴 K9’은 국내 최고급 ‘V8(8기통) 타우 5.0 GDI’ 엔진을 새롭게 달았고 스마트 트렁크,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 전자식 변속레버 등을 기본 적용했다.

또 뒷좌석 우측 VIP석 고객의 승차감과 편의성을 위해 ‘전동식 풋레스트’를 새롭게 적용했다.

기존 ‘사이드&커튼 에어백’에 전복 감지 기능을 추가하고, 선행 차량의 급제동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차량을 서게 하는 ‘긴급 제동 시스템(AEB)’도 장착했다.

기아차는 사전계약에 맞춰 계약 후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고급 겨울용 타이어를 증정하고 스노우 타이어 교체 및 기존 타이어 보관과 휠 얼라이먼트 무상점검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K9 보유 고객 추천을 통해 차량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기아차 멤버십 서비스 포인트인 ‘Q 멤버스’ 30만 포인트를 제공하고, 추천인에게도 주유상품권과 함께 기아차 구매시 3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더 뉴 K9’의 판매가격은 3.3 모델 프레스티지 4990만원, 이그제큐티브 5330만원, 3.8 모델 이그제큐티브 5680만원, 노블레스 6230만원, VIP 7260만원, 5.0 모델 V8 5.0 8620만원이다.

기아차 ‘더 뉴 K9’. 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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