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말 IPTV 가입자는 281만명에 이를 것”이라며 “현재 가입자 증가 추세로는 11월 누적 270만명이 넘어서는 시점부터 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김 연구원은 3분기 SK브로드밴드의 실적은 시장 기대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IPTV와 초고속 인터넷 번들 사용자 비율은 전체의 55.1%로 타사보다 낮기 때문에 IPTV 가입자 증가 여력은 충분하다”며 “초고속 가입자 474만명에서 KT의 번들 비율인 69%를 적용하면 당장 68만명의 순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SK브로드, 기가인터넷 1호 가입자 탄생
☞[특징주]SKB, 호실적 발표에 10%대 급등
☞[특징주]SK브로드밴드 이틀째 '강세'..3Q 영업익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