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현대증권은 16일
미래에셋증권(037620)에 대해 다른 회사보다 앞선 구조조정으로 외형 확대 시 유리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4만9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타사 대비 구조조정이 2년 빨랐던 덕분에 현 시점에서 외형이 커질 경우 유리한 상황이 됐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브로커리지 부문의 이익 감소 외에는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경쟁사들은 판관비 관련 일회성 이슈들이 있겠지만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오히려 판관비의 소폭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미래에셋證, 업종 내 최고 수준 이익 안정성 보유-KB☞미래에셋證, 1Q 순이익 445억..전년비 6배 늘어☞미래에셋證, 2014년 퇴직연금 자산배분 세미나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