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월 국회에서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 통과되지 못했다”며 “그러나 조만간 이동통신3사의 영업정지가 포함된 제재가 나올 예정으로, 1~2개월 동안 보조금 경쟁이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1분기 3사의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보다 10%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SK텔레콤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8% 감소한 4598억원, LG유플러스는 12.6% 증가한 1406억원으로 추정했다. KT는 252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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