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삼성, 4Q 美 스마트폰 시장 '장군멍군'

  • 등록 2014-02-01 오전 10:04:07

    수정 2014-02-01 오전 10:04:07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애플과 삼성이 작년 말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치열한 1위 쟁탈전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미국에서 지난해 10월에는 애플이, 11월에는 삼성전자가, 12월에는 애플이 스마트폰 점유율 1위에 올랐다고 1월31일 밝혔다.

애플은 10월에 35% 가량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나 11월에는 31%로 떨어졌다. 12월에는 연말 성수기를 맞아 34%까지 상승했다.

삼성전자(005930)는 10월 30%를 밑돌았으나 11월에는 34%로 애플을 제쳤다.

한편 LG전자는 4분기 중 10%대 점유율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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