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호 연구원은 “갤럭시S5의 출시로 올 2분기 영업이익의 점진적인 개선이 가능하겠지만, 하반기에 이익 성장세를 지속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을 기존의 38조7000억원에서 36조1000억원으로 6.8% 낮췄다.
그는 특히 “올해 IM(통신) 부문의 수익성 감소를 DS(부품) 부문의 성장으로 상쇄하기는 역부족”이라면서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BR은 1.2배, PER은 7.6배에 수준에 불과하지만 연간 영업이익 성장률의 하락세와 자기자본이익률(ROE) 하락을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 지표가 떨어지는 국면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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