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글래스용 얼굴인식 앱 이달 출시 예상"

얼굴, 컴퓨터 화면, 번호판 등 인식 가능
  • 등록 2013-12-21 오전 9:01:01

    수정 2013-12-21 오전 9:01:01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표적인 웨어러블(착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 구글글래스를 위한 얼굴 인식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연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앱 개발업체 램브다 랩스(Lambda Labs)는 ‘페이스렉’(FaceRec)으로 불리는 구글글래스용 얼굴 인식 앱을 이달중 선보일 계획”이라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글래스
페이스렉은 구글글래스를 통해 본 사람의 얼굴, 컴퓨터 화면, 자동차 번호판 등 인식 가능한 사물을 저장할 수 있다.

구글글래스는 안경처럼 착용한 뒤 ‘OK, 글래스’를 외치면 영상 녹화부터 인터넷 검색, 음악 재생 기능을 자유자재로 작동시킬 수 있다. 구글글래스는 현재 미국 내에서 선정된 체험단에만 판매된 상태로 공식 시판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특히 구글글래스의 얼굴 인식 기능은 개인 정보 유출 등 사생활 침해 논란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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