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단기 상승 모멘텀 없어..목표가↓-NH

  • 등록 2013-11-04 오전 7:56:53

    수정 2013-11-04 오전 7:56:53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NH농협증권은 4일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일본 원전 이슈 재부각, 동남아 세부 지진 등으로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 모멘텀을 찾기 어렵다며 목표주가를 8만8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수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3분기 별도기준 영업수익이 전년동기 대비 19.9% 증가한 873억원으로 낮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원전 이슈 부각, 제스트항공 운항 취소로 송출객 수 증가율이 예상보다 낮았고 개별자유여행(FIT) 시장 포섭을 위한 광고 판촉비로 월 3억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전세기 운항기간 제한, 중국 여유법 시행 등 펀더멘털과 무관한 이슈로 과도하게 하락했던 주가는 다소 회복됐지만 단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일본 원전 이슈가 재부각되면서 일본 지역 예약률이 둔화되고 있고 10월 중순 발생한 동남아 세부 지역 지진으로 심리가 위축됐다”며 “단기적으로 여행주가 상승할 수 있는 뚜렷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 관련기사 ◀
☞하나투어, 4분기 이익증가 제한적..목표가↓-우리
☞하나투어, 방사능 우려와 여유법 개정 여파-현대
☞하나투어, 3Q 영업익 144억원..전년비 4% 증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韓 상공에 뜬 '탑건'
  • 낮에 뜬 '서울달'
  • 발목 부상에도 '괜찮아요'
  • '57세'의 우아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