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1도 '폭염'…내일 오후부터 '폭우'

  • 등록 2013-07-06 오전 9:21:13

    수정 2013-07-06 오전 9:21:13

【서울=뉴시스】6일 전국이 가끔 구름많고 중부내륙과 경북내륙 일부에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경남남해안에는 오후에, 전남남해안은 밤에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제주도는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온 뒤 늦은 오후에 점차 개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수원 31도, 춘천 32도, 강릉 32도, 청주 32도, 대전 30도, 세종 29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대구 33도, 부산 27도, 제주 29도, 울릉도 28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전해상과 제주도남쪽먼바다, 동해전해상(동해중부앞바다 제외)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30~80㎜, 서울과 경기내륙, 강원도(동해안 제외), 전라남도, 경상남도가 5~40㎜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지역에는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고 하는 소서(小暑)인 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남부지방에서 산발적으로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6일 “내일 중부내륙과 전북동부내륙, 경북북부내륙에서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밤부터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중부지방에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1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에서 1.0~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7일 오전 0시부터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이 20~60㎜(많은 곳 80㎜ 이상), 남부지방과 서해5도가 10~50㎜, 강원도영동과 울릉도, 독도가 5~20㎜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7일 오후부터 밤사이 내륙지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박상훈 기자 = 서울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인 30일 오후 서울 잠실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어린이들이 미끄럼틀을 타며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13.06.30.

hyalin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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