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1천명에 일자리..취업 박람회 내일 열린다

참여기업 250여개 사무직, 단순노무직 등 1000여개 일자리 모집
장애인복지카드와 이력서 등 지참하면 당일 구직신청 가능
  • 등록 2013-04-21 오전 11:16:21

    수정 2013-04-21 오전 11:16:21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2013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23일 열린다.

서울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공동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 박람회는 장애인들이 참여기업들에 구직신청을 하면 면접을 통해 바로 취업할 수 있는 원스톱 취원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올해 취업박람회에서는 총 250여개의 기업들이 참가해 사무직과 생산직, 단순노무직 등 분야에서 1000여 개의 장애인 일자리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 박람회는 매년 1000개 수준의 장애인 채용을 계획해왔다.

이 행사에는 LG디스플레이(기능직 오퍼레이터)와 우리투자증권(사무직 및 미화직), 한화호텔앤리조트(사무보조, 예약상담직), 삼성물산 건설부문, 한국 IBM 등의 대기업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와 서울특별시통상산업진흥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등의 공공기관도 참여한다.

장애인복지카드와 이력서, 각종 자격증(소지자의 경우) 등을 지참하면 참여업체에 구직 신청을 할 수 있다. 시는 이날 행사에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장애인의 이력서 대행작성과 행사장 안내 등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2호선 삼성역(1번 출구)에서 행사장까지 30분마다 왕복하는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박람회에 불참한 구직 장애인이나 구인 업체는 5월 31일까지 ‘서울시 온라인취업박람회’(job.seoul.go.kr->‘박람회’ 배너 클릭)에 등록하면 원스톱 취원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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