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드라이버와 하이브리드 클럽 한 세트를 46만원에"

  • 등록 2012-10-10 오전 8:12:21

    수정 2012-10-10 오전 8:12:21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롯데마트가 본격적안 골프 시즌을 맞아 골프용품을 파격가로 내놨다.

롯데마트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잠실점, 서울역점 등 18개 점포에서 ‘테일러메이드 로켓볼즈 드라이버(아시안스펙)’과 ‘아담스 아이디어 A9 골드 하이브리드 클럽’ 1세트를 46만원에 판매하는 등 골프용품을 파격가에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해당 상품을 대량으로 준비해 원가를 낮춰 시중가보다 30% 가량 저렴한 수준에 판매하며, 롯데카드로 구매시에는 1만원 추가 할인해 45만원에 판매한다.

‘테일러메이드’는 PGA, KPGA 프로 골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1위 브랜드로, ‘로켓볼즈 드라이버’는 스피드와 비거리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줘 올해 상반기 해당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꼽힌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2012년 최근에 출시된 신형 모델로 한국인의 체형에 적합한 아시안 스펙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 물량으로 1000 세트를 준비했다.

또 ‘아담스 아이디어 A9 골드 하이브리드 클럽’은 일반 골퍼들이 치기 힘든 롱아이언을 대체할 수 있는 우드와 아이언의 중간 용도의 클럽으로, 해당 브랜드는 실력파 골퍼 ‘청야니’를 후원하는 골프 브랜드로 유명하다.

골프 장갑과 골프공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중계점, 구리점 등 75개점에서 ‘볼빅 천연양피 골프 장갑(3입 세트)’을 2만4900원에, ‘캘러웨이 투어 IZ 골프공(12입)’을 3만4900원에 판매한다.

한편, 행사 기간 동안 롯데마트몰(www.lottemart.com)의 ‘골프 전문관’에서도 행사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김태연 롯데마트 레져스포츠담당 MD(상품기획자)는 “가을 골프시즌을 맞아 유명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라며 “가격 부담을 줄였을 뿐 아니라 골프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 아이템인 만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아담스 하이브리드’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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