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최악 실적 주가에 이미 반영..목표가↓-유진

  • 등록 2012-05-23 오전 7:59:27

    수정 2012-05-23 오전 7:59:27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3일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면서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4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미 저조한 실적이 주가에 반영됐고 지나친 저평가라는 판단에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미연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1분기 IFRS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64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5% 감소했다"면서 "백화점의 영업이익이 실적부진으로 작년보다 20.2%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금융사업 영업이익 역시 수수료 인하 영향과 대손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같은 기간 27.4% 줄었다"고 덧붙였다.

1분기를 저점으로 평가했다.

그는 "백화점의 리뉴얼 완료로 성장률이 회복되며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것"이라며 "백화점 실적이 IFRS 연결기준 매출비중 34%, 영업이익 기여도가 53%를 차지하므로 리뉴얼과 신규오픈에 따른 실적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EPS를 각각 8.4%, 12.1% 하향한다"면서 "하지만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은 8.4배로 지나친 저평가 영역에 있다"고 분석했다.

▶ 관련기사 ◀
☞롯데百, `원피스 초특가로 대방출`
☞롯데쇼핑,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백화점 `울상`
☞롯데쇼핑, 1Q 영업익 3649억..전년비 19%↓(상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