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오는 21일부터 하반기 장애인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공채에서 고졸·대졸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술직군과 사무직군 150여명을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채용전형은 서류심사, 직무적성검사(SSAT), 면접 등으로 이뤄진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초에 발표한다. 이번 공채에 지원하려면 해당 기간에 삼성 채용사이트(
www.samsungcareers.com)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응시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상반기에 처음으로 장애인 공채를 실시해 220여명의 장애인을 정규직으로 뽑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본인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매년 상·하반기 장애인 공채 규모를 늘려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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