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정전사태 장기적으로 긍정적`-유진

  • 등록 2011-09-16 오전 7:59:05

    수정 2011-09-16 오전 7:59:05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6일 전국적으로 발생한 정전 사태와 관련해 한국전력(015760)에 단기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기존 `중립`과 2만4000원을 유지했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배상액은 전기공급약관의 정전피해 배상 면책관련 규정에 따라 발생하더라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 약관에 의하면 한전의 직접적인 책임이 아닌 사유로 전기공급을 중지하거나 사용을 제한한 경우 배상면책되고, 한전의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경우에도 작은 과실이면 배상액은 공급중지 시간 동안 전기요금의 3배가 한도"라고 설명했다.

반면 이번 정전으로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주 연구원은 "발전설비 증설을 위한 전기요금 인상 필요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초유의 정전사태 "수요 예측 실패했다"(종합3보)
☞사전예고 없는 전력공급 중단‥정부는 고개를 숙였다
☞전국서 정전.."전력 부족해 전국서 30분간 단전조치"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