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공종 및 지역 다각화를 통한 성장전략을 착실하게 진행 중"이라며 "4분기 수주모멘텀이 가장 활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신규수주의 경우 3분기 누계로 5조67000억원을 달성했는데, 4분기 들어 현재까지 확보된 물량(말레이시아 SOGT PJ 7억7000만달러, 사우디 AA PJ 7억달러 등)과 현재 입찰 중인 안건(Wasit 가스, Barzan 가스, 발하시 발전 등) 등을 고려해 볼 때, 연간 목표인 11조원 수주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예상했다.
한편, 3분기 실적과 관련해선 "대체로 시장 예상치에 근접했다"고 평가했다.
이왕상 연구원은 "매출액, 영업이익, 세전이익 모두 전년동기대비 각각 27.4%, 8.4%, 31.2% 증가해 시장 예상치와 유사한 수준이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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