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은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서 YF쏘나타 14만대를 자발적으로 리콜하기로 결정했다"며 "쏘나타는 현대차의 주력 상품인 데다 미국이 주요 시장이라는 점에서 이는 부정적 뉴스"라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미국 소비자들이 도요타 케이스를 통해 이런 이슈에 민감해진 만큼 단기적으로 이번 사태는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대차의 미국 시장점유율은 지난 8월 5.3%로 역사적 고점에 도달했다"며 "9월에도 비슷한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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