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골드만삭스는 28일
삼성생명(032830)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12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업종내에서 가장 훌륭한 펀더멘털을 지니고 있다"며 "자본과 규모 면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가격력과 효율성을 지원하는 새로운 영업 마진도 가장 높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삼성그룹을 포함한 기업연금과 복합 유형 보험 및 우수한 금융 상담 등을 통한 건강보험에서의 성장성이 좋다"며 "새로운 영업에서의 자금조달 비용 축소 역시 이익 성장을 도와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오는 9월10일부터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되면서 수요가 뒤따를 것"이라며 "IPO 인수사에 포함된 자산운용 매니저들이 3개월간의 락업(lock-up) 해제 이후 8월10일부터 매수가 가능해진다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유럽지역의 금융위기로 정책금리 인상이 지연된다거나 경쟁 심화로 인한 시장점유율 축소, 주식에 대한 비중이 높아 약세장에서 주당 내재가치(EVPS)와 주당 순자산가치(BVPS)가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이 리스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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