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5일자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4분기 휴대폰 판매량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경우 판매량 시장 컨센서스가 6400만대인데, 우리투자증권은 6700만대로 전망치를 제시했고 3300만대가 시장 컨센서스인 LG전자의 전망치도 3400만대로 각각 제시했다.
이어 "아이폰 출시에 따라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대폭 확대되고 있는데, 삼성전자의 경우 옴니아2의 물량 증가로 아이폰 출시에 따른 반사 수혜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수직 계열화, 부품 모듈화, 규모의 경제의 확보 등으로 저가폰에서도한 자릿수 중반의 영업이익률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다만 "LG전자 휴대폰 부문은 4분기를 바닥으로 완연한 회복을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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