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는 23일자 보고서에서 "LG전자의 2분기 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LG전자의 강력한 브랜드와 시장 포지셔닝 개선을 반영한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 기록적인 실적에도 불구하고 경영진은 3분기 매출액이 10% 정도 성장하고 마진은 2분기 수준일 것이라며 다소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내놓았다"며 "거시경제 상황과 경쟁 격화를 우려하고 있는 듯 한데 이는 단기적인 장애물이 될 것이지만 이는 보수적인 것이고 우리는 3분기 실제 실적이 이를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맥쿼리는 LG전자의 올해와 내년 추정 EPS를 각각 165.1%, 48.2%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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